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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들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바다주일 해양선교대회' 개최
"선원들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바다주일 해양선교대회' 개최
  • 해양안전팀
  • 승인 2019.05.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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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김해 장유의 소금과빛교회에서…선원선교 후원과 관심 필요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전 세계에서 파고와 싸우는 선원들을 위해 안전을 기도하고, 선원 선교을 위한 목적으로 거행되는 해양선교대회가 올해에는 경남 김해 장유에 있는 소금과빛교회에서 열린다.

한국선원선교회(대표 최원종 목사)와 소금과빛교회(박석환 목사)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소금과빛교회에서 '2019 바다주일 해양선교대회'(대회장 박석환 목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31일은 '바다의 날', 험한 파도와 싸우는 선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선원선교회는 매년 바다주간을 기념하여 지난 2004년부터 5월 마지막 바다주일에 전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기념예배를 드리고 있다.

오대양에서 오늘도 파고와 싸우는 선원을 기억하고, 기도하고, 기부하자는 바다주일해양선교대회는 선원들의 일상생활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김석균 목사, 이명규 선교사, 신권인 목사, 최금옥 회장 등이 메시지와 간증을 전한다.  

이어 바다주일 선포와 선교보고, 바다주일 선포문 낭독 순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한국해양대 씨크로스 중창단 등이 출연해 찬양을 부르며,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학생들도 참여한다.

아울러, 이날 남해안에 정박해 있는 외국 선박의 선원들도 초청해 위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날 선원과 가족들은 전 세계 1000만 선원들의 안전 항해와 만선 조업, 그리고 선박·항만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한다.

'바다의 날'은 정부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996년부터 제정했다. 선원선교단체들은 2004년부터 5월 마지막 주일을 바다주일로 선포하고 해양업 종사자들을 복음화하기 위한 행사를 열고 있다.

해양선교대회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원종 한국선원선교회 대표는 “바다 위에서 외로움과 파도와 싸우는 선원과 가족들을 위한 한마디 기도와 사랑의 후원에 동참해 달라”며 “헌금 등은 선박 방문 때 외국선원과 나눌 각국 성경책과 전도지 및 작은 선물 구입에 쓰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원선교회는 '푸른 바다에 그리스도를!!'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37년 동안 전 세계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해양선교대회는 해사신문을 비롯해 국민일보, 극동방송 등 다수의 언론매체가 후원하고 있다.

*후원구좌는 국민은행 947801-01-372598(예금주 한국선원선교회), 문의는 한국선원선교회(051-462-7470, 010-8775-9322).

선원선교를 위해 항만현장을 누비는 최원종 목사
선원선교를 위해 항만현장을 누비는 최원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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