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제12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기념식이 15일 오후 2시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꿈을 꾸는 바다에서 미래를 여는 수산업’이라는 주제로 전국 수산업경영인, 강원도민 등 1만 여명이 참석하여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해양환경 정화활동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특히 지난달 4일에 발생한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수산업경영인의 성금도 전달한다.
문성혁 장관은 이날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가 수산업경영인의 마음을 한 데 모아 우리 수산업이 더 큰 미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정부도 수산업이 미래지향적 혁신산업이 되도록 첨단 수산기술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어촌이 생산·유통·관광 등 종합적인 역할을 하는 ‘어촌 6차 산업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수산업경영인의 사기 진작과 자금심 고취를 위해 1997년에 처음(여수대회)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3만 여명의 전문 ‘수산업경영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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