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이 독자적인 선원·선박통합관리 IT프로그램을 개발했다.
KSS해운은 지난 4월 30일 부산에 위치한 자회사인 KSS마린을 통해 선원·선박통합관리 IT프로그램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SS해운은 지난 5년간 자사만의 독자적인 선원·선박관리 노하우를 기존의 자체 IT프로그램과 결합하여 누구나 손쉽게 선원·선박관리 업무를 사용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IT프로그램은 선박유지관리, 기부속구매관리, 해상직원교육관리, 경비관리 프로그램이 통합된 신개념 IT프로그램이다. KSS해운은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선원·선박관리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소형선사의 경우 고가의 IT프로그램을 도입하기에는 비용측면에서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고, 더구나 IT프로그램을 도입하더라도 이를 정착시켜 실제로 운용해 나아가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에 당사는 지난 5년간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자체 제작한 IT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되었으며 이를 선원·선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타 선사에도 공급함으로써 사고율 감소는 물론 효율적 업무시스템 구축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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