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올해 연말까지 중소 화주 1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입 물류 현장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물류체계 진단 및 효율화 ▲운송비 절감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창고 및 재고 관리 효율화 ▲적하보험·화재보험 등 기업보험 최적화까지 수출입 물류 전 분야에 걸쳐 현장방문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팀은 전문적인 실무지식과 역량을 갖춘 국제물류 주선업체, 창고 운영사, 화재보험사로 구성됐다. 이 서비스는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무역협회 박성환 물류서비스실장은 “IT 기술의 발달에도 수출입 물류 분야는 여전히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해 중소기업의 물류 효율화를 저해하고 있다”면서 “이번 컨설팅 사업이 중소 무역업계의 물류체계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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