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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마지막 5년차 착수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마지막 5년차 착수
  • 해양환경팀
  • 승인 2019.04.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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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은 항만 관계기관, 업·단체 관계자, 장생포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5년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340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26만7440㎡ 해역에서 23만7634㎥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 및 모니터링 하는 사업이다.

현재 4년차 사업까지 완료되었으며, 5년차 사업은 72억원을 투입해 2만3500㎡ 해역에서 1만8558㎥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정화사업 완료해역에는 깨끗한 모래를 포설하여 저서환경을 복원하고 정화사업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공단 한영식 해양정화팀장은 “본 정화사업으로 오랜 세월 쌓여있던 장생포항 해저의 오염된 퇴적물이 제거되면 수질 및 저질개선은 물론 바다 본래기능인 자정능력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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