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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 전분야 상부상조하는 프레임 구축에 총력"
"해양산업 전분야 상부상조하는 프레임 구축에 총력"
  • 해운산업팀
  • 승인 2019.04.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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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바다최고위과정'출범

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하는 '해운·조선·물류·수산 최고위 과정(이하 바다최고위과정)'  입학식이 10일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열렸다.

바다최고위과정은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해양산업의 장기적인 불황을 극복하고, 해운·조선·물류·수산 등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하였다.

바다최고위과정의 주임교수인 김인현 교수는 "부산과 함께 경인지방에서도 해사클러스트가 구축되어 함께 발전해나가면 해운조선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오랜기간 심혈을 기울여 바다최고위과정이 개설되었다"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바다최고위과정은 말그대로 '바다'와 관련된 최고의 전문가들이 입학을 했다. 김인현 주임교수가 직접 학생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과정에서 강사로 나설 전문가들도 대거 멤버로 도전장을 던졌다.

정치권에서는 유기준 의원과 김성찬 의원 등이 참여했다. 여기에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과 한국도선사협회 임상현 회장, 마샬아일랜드등록소 김영민 대표 등 해운항업계 관계자와 정우영 변호사, 이득홍 전 서울고검장 등 법조계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 40명의 입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해운, 금융, 항만 등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전문적인 현장교육을 받게 된다. 바다최고위과장의 수료식은 오는 7월 10일 있을 예정이다.

김인현 교수는 "해운, 조선, 선박금융, 화주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이번 바다최고위과장을 통하여 상부상조하는 프레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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