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행락객 증가…해경, 유·도선 안전 강화
봄철 행락객 증가…해경, 유·도선 안전 강화
  • 해양안전팀
  • 승인 2019.04.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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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해상에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바닷길을 이용하는 상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경찰이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간(2016~2018년) 월 평균 118만여 명이 유·도선을 이용했다. 이중 4월과 5월 유·도선 평균 이용객은 각각 160만여 명, 171만여 명이다.

이처럼 4~5월 유·도선 이용객이 집중되는 것은 봄을 맞아 낚시와 섬 지역 관광 등을 위해 유·도선을 이용하는 행락객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지역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해양사고 사전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도서지역 등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유·도선 운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주요 선착장, 항로를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한다.

또 승객들이 유·도선 승선 시 승선신고서 작성과 함께 신분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출·입항 기록관리 실태에 대해 일제 점검을 펼친다.

특히 ▲무면허(신고) 영업 ▲영업구역‧시간, 항행조건 위반 ▲승객 안전사항 안내 및 매뉴얼 비치 위반 ▲주류 판매‧제공‧반입 ▲과적‧과승 ▲영업구역‧시간, 항행조건 위반 ▲선박 검사 후 상태유지 위반 ▲차량 적재 및 고박 방법 미준수 ▲비상훈련 미실시 및 기록유지 위반 ▲선원 승무기준 및 공인 승선 위반 등 유·도선 10대 안전저해행위에 대해 사전 홍보를 펼친 뒤 불법행위가 지속·반복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최정환 해양안전과장은 “봄철 유·도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유·도선 사업자와 이용객 스스로 해양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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