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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현안 해결에 힘모아야"…문성혁 장관, 수산계 첫 만남서
"수산 현안 해결에 힘모아야"…문성혁 장관, 수산계 첫 만남서
  • 수산산업팀
  • 승인 2019.04.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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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임원들과 기념촬영
수협 임원들과 기념촬영

 

수협중앙회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위한 세제 개편 등에 대한 현안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수부와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문성혁 장관은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수산계와 만났다. 문 장관은 10일 수산계 기관장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이어 오후에는 수협중앙회를 방문하고 업무보고를 받았다.

수협중앙회는 문 장관이 수산계를 먼저 찾은 것은 수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일부 비판적 시각을 잠재우고 수산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즉각 표시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문 장관이 방문한 자리에서 수협은 우선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위한 세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아직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 문제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이밖에도, 바다모래채취 문제와 해상풍력발전 건립 중단 등 현안에 해수부가 힘을 보태줄 것으로 문 장관에게 건의했다.

한편, 문 장관은 수산분야 기관 및 단체장들과 만나 오찬을 함께 하고 "수산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수산회장,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 15개 수산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수산자원 감소 및 어촌 고령화 등으로 수산분야에서 해결해야 하는 현안이 많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양수산부와 수산단체장들이 서로 합심하여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수산혁신 2030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수산기관장들과 오찬에서 인삿말하는 문성혁 장관
수산기관장들과 오찬에서 인삿말하는 문성혁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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