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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대우조선 기업결합, 中 정부 협조 바란다"
"현대중-대우조선 기업결합, 中 정부 협조 바란다"
  • 조선산업팀
  • 승인 2019.04.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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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장관, 중국 공업신식화부장 만나 당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3월 28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먀오웨이(Miao Wei) 공업신식화부장과 취임 이후 첫 산업장관회담을 갖고 협력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날 성 장관이 먀오웨이 부장에게 글로벌 조선산업 과잉공급 해소를 위한 향후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심사에 있어서 중국 정부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처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최근 한국과 조선해양산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 조선업계와 중국 정부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에 대해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기류 속에서 조선해양산업의 주무부처인 한국의 산업부와 중국의 공업신식화부 수장이 만나 이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의미가 있다.

산업부는 "양국 산업장관이 그간 제조업 중심의 협력을 통해 단기간 한중 양국이 양적 성장을 이루어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한편, 성 장관은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한 사항 이외에도 수소차 발전 방의 등 주요 현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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