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4월 3일 세종 본부에서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직원들에게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신 공단 출범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하고, 선박검사 및 운항관리업무의 고도화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주문하였다.
아울러, 신 공단의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맡은 바 업무에 임하여 新 공단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979년 어선협회로 출범해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하여 선박검사, 선박안전기술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 2015년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를 인수한 이후, 해양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체계적인 해양안전 확보 기능을 확대해 오는 7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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