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지난 3월 28일 오후 3시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동근)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및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대는 해양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내 교사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서부교육지원청은 공동사업 발굴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하기로 했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그동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해양 분야에 대한 관심 제고에 힘써왔다”며 “올 한해도 우수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3D프린터, 태양광보트, 해양드론 등을 활용해서 찾아가는 해양진로 체험 및 특강, 해양진로적성검사, 해양진로 체험 캠프 등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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