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은 제1기 '어선어업 전업경영인과정' 교육을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어선어업 전업경영인과정' 교육은 8일 교육생간 정보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어선어업 전업경영인들이 수산정책을 이해하고 어촌발전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 할 수 있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산혁신 2030 과정을 통해서 수산업 중장기 비전과 이를 이행할 4개년(2019~2022) 실행계획과 수산업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또 해양환경보존 현황과 어선 안전조업지도 및 불법어업 예방, 해난사고 대비 및 대응 요령, 해로드 앱 활용 방안 등의 교육도 진행된다.
지승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어선어업 전업경영인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통해 전업경영인들이 미래 어촌의 변화를 대비하면서 어촌지역 개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수산업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산혁신 2030 계획에서 매년 50개소의 어촌 정주여건 개선 사업, 공익형 직불제 도입과 관광특화 마을 개발 등 어촌 신규 소득 창출을 통한 어촌 재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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