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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항로표지관리에 첨단 드론 도입 추진
부산해수청, 항로표지관리에 첨단 드론 도입 추진
  • 부산취재팀
  • 승인 2019.04.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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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석)은 지난달 26일 저녁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김준석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 중인 항로표지관리용 드론의 성능검증을 위한 시험비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비행은 부산항 제1항로 상공(약 70m)을 약 40km/h 속도로 총 20km를 야간에 자동 비행하는 것으로 개발 중인 드론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료했다.

또한, 드론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온 영상을 컴퓨터로 분석하여 항로상에 설치된 항로표지의 정상작동 여부를 판단하는 기능도 구현되었다.

항로표지관리용 드론은 과기정통부의 소형무인기 기술개발 사업 예산(5.6억원)으로 2016년 11월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 중이며 올해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해수청에서는 개발 중인 드론의 성능을 보완해서 향후 항로표지관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수산 현장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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