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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후보자 26일 청문회…세간의 의혹 해소 관심
문성혁 후보자 26일 청문회…세간의 의혹 해소 관심
  • 해양정책팀
  • 승인 2019.03.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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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회장 등 수뇌부 대거 증인 채택
27일 전체회의에서 보고서 채택 여부 결정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사진)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6일 진행된다.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위원장 황주홍, 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위원회 전체회의장(본청 501호)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문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한다.

위원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문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한 바 있다. 위원회는 또한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의 건과 인사청문회 증인·참고인 등 출석요구의 건도 이날 의결했다.

이번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위장전입 문제와 아들의 채용 논란, 교수로서 논문 부정 게재 논란, 건강보험료 납부 논란 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자는 이러한 세간의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상세하게 소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이날 청문회에서 의혹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날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다음날인 27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일 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당시 위원들이 신청한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현황은 총 1541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인사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을 신청한 위원은 이양수, 이만희, 김정재, 김종회 위원 등이었다. 인사청문회 증인으로는 한국선급에서 이정기 회장과 이형철 사업본부장, 권혁상 난징지부장이, 그리고 한국해양대학교에서는 이호진 교무처장, 문 후보자의 장남이 승선근무예비역 근무 당시 SK해운 승선근무책임자 등이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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