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김준석 청장이 지난 13일 직원들과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 자제를 호소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환경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SNS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2018년 11월부터 실시한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김준석 청장은 BNCT(Busan New Container Terminal) John M. Elliott 사장의 지명에 화답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양수산부 캐릭터 해랑이,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을 다짐하고, 캠페인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기관 SNS를 통해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해양수산부는 2018년 7월부터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통해 사무실 내에서 종이컵 등 일회용품과 페트병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공공구매시 재활용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 중이다.
김준석 청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아름다운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준석 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강용석 국립해양조사원장과 정호수 한국허치슨터미널 대표이사를 지명해 릴레이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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