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19 08:58 (금)
한수원, 공기업 최초 AEO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 추진
한수원, 공기업 최초 AEO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 추진
  • 물류산업팀
  • 승인 2019.03.12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세청(청장 김영문) 및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지난달 27일 한수원 서울사무소에서 한수원의 AEO 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확대시키고자 하는 관세청과, 수출사업 확대 및 세액을 조기에 확정받고자 하는 한수원의 이해관계가 일치된 결과였다.

협약을 통해 관세청은 한수원의 연내 AEO 공인 및 정산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한수원은 협력사 및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AEO 공인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향후 한수원은 AEO 공인을 통해 국내 수입통관 혜택은 물론 AEO 상호인정약정 체결 국가로 수출 시에도 현지 통관상 혜택을 받게 되며,

수입세액 정산제를 통해서는 1년 단위로 수입 물품에 대한 과세가격을 확정받을 수 있게 된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수입세액 정산제 등 성실신고에 기반한 자율적 법규준수 문화 정착과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가 올해 관세청의 주요 목표임을 밝히면서, 성실신고를 위한 제도 참여는 물론 중소·중견기업의 AEO 공인획득 지원을 위한 한수원의 노력이 향후 타 공기업의 모범사례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향후 아랍에미레이트 등을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수출지향적 사업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AEO 공인 획득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수입세액 정산제를 통해서도 세액이 조기 확정되는 효과를 보게 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기관 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