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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훼리 지희진 사장 취임…임직원과 스킨십 강조
한중훼리 지희진 사장 취임…임직원과 스킨십 강조
  • 해운산업팀
  • 승인 2019.03.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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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훼리 대표이사에 지희진 전 해양수산부 실장이 취임했다. 한중훼리는 4일 서울 미근동 본사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희진 제3대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임 지희신 사장은 취임사에서 "한중훼리를 출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임직원들에게 회사는 가기 싫은 곳이 아니라 가고 싶은 즐거운 곳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지 사장은 최근 들어 급격히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카훼리 업계와 한중훼리가 이윤을 내기가 힘든 상황임을 알지만 임직원이 합심하여 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가 이윤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지 사장은 또 공사를 구분하는 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회사업무와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원칙과 절차를 엄격히 하되, 사적인 영역에서는 격의 없이 서로가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지 사장은 "임직원들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편하게 사장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발벗고 나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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