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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비 갖춰 스텔라데이지호 재수색"
외교부 "장비 갖춰 스텔라데이지호 재수색"
  • 해양안전팀
  • 승인 2019.02.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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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에 대한 수색업체인 오션인피니티사가 사람의 뼈로 보이는 유해를 발견하고 지난 23일 현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와 관련해 유해를 수습하라고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오션인피니티사 소속 심해수색선박인 '씨베드컨스트럭터호'는 지난 20일 선체 주변 해저에서 사람의 뼈로 보이는 유해와 작업복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 선박은 유해 수습은 계약상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선박을 철수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실종자 가족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수색선박의 출항 당시에 정부는 수색선박이 2차 수색에 대한 일정도 내비친 적이 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후 심해수색을 개시하고 승무원 교체 등을 위해 2월 말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기항, 몬테비데오에서 재차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2차 심해수색(15일 내외)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수색선박의 철수와 유해 수습과 관련해 정부는 수색선박에 이에 대한 장비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장비를 장착해서 다시 수색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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