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5 08:52 (목)
폴라리스쉬핑, 초대형광석선 3호선 인수…발레 계약에 투입
폴라리스쉬핑, 초대형광석선 3호선 인수…발레 계약에 투입
  • 해운산업팀
  • 승인 2019.02.22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폴라리스쉬핑이 32만5000톤급 초대형광석선 '상 파비안(SAO FABIAN)'호를 인수해 브라질 발레사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한다.

폴라리스쉬핑은 지난 2017년 발레사와 초대형광석선 18척 규모의 25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인수한 상파비안호는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18척 시리즈 중 3호선이다.

폴라리스쉬핑은 상파비안호를 포함해 인수한 3척과 인수 예정인 나머지 15척의 선박이 2020년부터 발효될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LNG를 주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NG Ready 디자인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황산화물 저감을 위해 스크러버를 장착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화주사의 변함없는 신뢰에 힘입어 대규모 신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주력 사업모델인 VLOC 선대를 최신기술이 적용된 신조선박으로 확충함으로써 회사는 제2의 도약을  위한 굳건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세계적인 해운 전문기업으로서 내실을 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호선인 '상 그레이스(SAO GRACE)'호는 오는 4월 인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