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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선박, 사고 해역 도착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선박, 사고 해역 도착
  • 해양안전팀
  • 승인 2019.02.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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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남아공에서 출항한 Ocean Infinity사의 심해수색 선박인 Seabed Constructor호가 1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4일 오후 9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Ocean Infinity사는 사고 해역 도착 후 스텔라데이지호 선체를 발견하기 위해 자율무인잠수정(AUV : Autonomous Underwater Vehicle,  총 4대 활용)을 투입하여 수색을 개시했다.

스텔라데이지호 선체가 발견될 경우 Seabed Constructor호에 탑재된 원격제어 무인잠수정(ROV : Remotely Operated Vehicle)을 투입하여 미확인 구명벌의 위치를 확인하고, 기술적으로 가능한 경우 항해기록저장장치(VDR)도 회수할 예정이다.

Seabed Constructor호는 14일부터 10일 내외로 1차 심해수색 실시 후 승무원 교체 등을 위해 2월 말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기항할 예정이다. 몬테비데오에서 재차 사고 해역으로 이동하여 2차 심해수색(15일 내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Ocean Infinity사가 심해수색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수색이 종료될 때까지 동 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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