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해양수산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자문을 위해 'KIOST 동반성장 자문단'을 출범시키고, 지난 13일 오후 부산 본원에서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KIOST 동반성장 자문단'은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현직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다. KIOST는 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소와 기업 R&D 역량 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재무·인사·노무·마케팅·해외진출·특허대응 전략 등 경영 핵심 부분에 대한 현안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자문에 주력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기업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실효성 높은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개별자문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분야의 맞춤형 자문을 개별 기업에게 제공하게 된다.
김웅서 원장은“해양수산분야 중소 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성장 자문단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IOST는 창업보육 공간을 마련하여 해양수산 분야 벤처기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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