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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M&T, 600억 해상풍력 수주
삼강M&T, 600억 해상풍력 수주
  • 조선산업팀
  • 승인 2019.02.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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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 M&T(대표 송무석)는 지난 1월 21일 유럽의 해상풍력 EPC사 대만 현지 대표와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서부연안에 공급될 6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 설치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조선해양경기 침체로 금융권의 RG발급이 쉽지는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22일 정부에서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방안’의 금융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본 계약까지 성사된 사례이다.

경남도는 삼강M&T와 유럽 EPC사의 본 계약이 체결되기까지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금융지원프로그램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자체와 산업계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토록 건의했으며, 지난해 11월 1일에는 도지사 명의의 서신을 직접 발주처에 보내 수주계약이 원활히 체결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수주에 성공한 송무석 삼강M&T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가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경남도내 조선해양산업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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