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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주간 해운시장포커스 통권 416호(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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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산업팀
  • 승인 2019.02.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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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물선

△BDI 1000선대도 붕괴, 2018년 4월 이후 최저치 기록

BDI가 5주 연속 하락을 거듭하여 991을 기록하였다. BDI가 1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8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철광석, 석탄 수입량 감소 전망과 함께 서호주 지역 사이클론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지며 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소형선박의 운임의 경우 전주 대비 평균 1500달러/일 하락하며 파나막스사이즈 선박 운임이 7099달러/일, 수프라막스사이즈 선박 운임이 6781달러/일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중소형선박 운임 수준은 2017년 6월 이후 19개월 만에 처음이다.

△FFA 19년 1분기물로 볼 때 시황 회복 부정적

2019년 2월물을 볼 때 가격이 전주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또한 2월에는 현수준에 대한 저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1분기물을 볼 때 모든 선형의 운임 회복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해석된다.

 

◆컨테이너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전주대비 22.6 하락한 945.4을 기록

유럽운임은 전주대비 10달러 하락한 960달러를 기록했으며 미 서부는 75달러 하락한 2039달러를 기록하였다. 중국 춘절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항로에서 운임이 하락하였으며 2월중에도 낮은 수요로 인해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주 항로의 운임은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유럽항로는 공급 과잉의 영향으로 1월에도 운임 반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는 4월 오션얼라언스는 아시아-유럽 서비스를 6개에서 1개 추가할 예정으로 공급과잉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2M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인 추가선대 투입을 통한 저속운항이 공급과잉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판단된다.

 

◆탱커

△VLCC 경계 심리에 따른 운임 하락

금주 중동-중국 VLCC 운임은 2만8711달러로 전주 대비 316달러(-1.1%) 하락하였으며, WS는 51.0으로 4.0p(-7.3%) 하락하였다. 중국의 춘절과 2월물 성약이 대부분 처리되는 등 경계 심리로 인해 운임이 하락하였다.

또한, 중동-중국 FFA 1월물은 28,403달러로 전주 대비 3446달러(-10.8%) 하락하였으며 금주 운임보다 낮아 향후 시장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MR 운임 약보합세

금주 태평양 MR 운임은 2만771달러로 전주 대비 816달러(-3.9%) 하락하였다. 싱가포르-극동 WS는 150.0으로 전주대비 변동 없다. 차주 처리되어야 할 화물이 있어 시장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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