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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장관, 부산항 신항 4부두 투자계약 서명식 참석
김영춘 장관, 부산항 신항 4부두 투자계약 서명식 참석
  • 해양졍책팀
  • 승인 2019.01.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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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영춘 장관이 오는 30일 오후 부산항 신항에서 현대상선의 4부두 공동 운영권 확보를 기념하는 ‘PSA 현대부산신항만 투자계약 서명식’에 참석하고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도 위문한다.

이번 서명식은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체계 개편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현대상선과 PSA는 IMM 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성공적으로 인수하게 되며, 현대상선은 부산항 신항 4부두 실질 지분 50%와 최고경영자(CEO) 임명권 등을 확보하게 된다.

서명식에는 김영춘 장관을 비롯하여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로저 탄(Roger Tan Keh Chai) PSA 동북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부산항이 세계적인 물류 허브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터미널 대형화, 국적 물류기업과 외국 물류기업 간 균형 있는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현대상선의 4부두 공동 운영권 확보가 그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김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복지시설인 ‘라온누리’를 방문한다.

‘라온누리’는 일반가정과 같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안에서 가족공동체로 생활하는 "지역밀착형" 장애인 거주시설로 30여 명의 장애인들이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거주자들과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 및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인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위문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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