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5일 제28대 청장으로 장귀표 서기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수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장 신임 청장은 “목포청이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서 주어진 소명과 역할을 다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권위적인 자세를 버리고 국민들의 입장에 서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기관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직원 개개인 모두가 전국 여객 운송의 40% 이상을 담당하는 연안 해상교통 핵심기관으로서 편리하고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확보하고, 서남권 물류중심 항만으로서 목포항의 지속적인 개발과 물류체계 개선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과 가장 많은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관할 지역에 대한 최고 수준의 해상관광 및 생태자원 유지와 관리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도 주문했다.
신임 장 청장은 농림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 선원노정과, 지도교섭과, 어업정책과, 어촌어항과, 수산정책과 등을 거친 해양수산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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