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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기술적 분석/ 2019년 1월 첫 주
KMI 기술적 분석/ 2019년 1월 첫 주
  •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승인 2019.01.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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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물선 기술적 분석/ 황수진 전문연구원

△케이프

케이프 운임이 새해 첫 주 주간평균 1만5293달러/일로 2018년 1월 평균운임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작하였다. 15일 이동평균운임은 현재 운임 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과 방향성을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다음주의 움직임이 하락세 전환 여부를 판가름하게 될 것이다.

첫 주 RSI 값은 70선 이하로 금주 내내 계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나 30선 이상을 유지하였다. 차주 시장은 RSI가 하락세를 보이기는 하나 30선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기울기가 가파르지 않으므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 케이프선 6개월 용선료와 5년 용선료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장은 차후에도 비슷한 수준의 운임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23일 이후 케이프 운임은 파나막스 운임을 상회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케이프의 회복세와 파나막스의 부진으로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주 케이프 운임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파나막스

파나막스 운임이 첫 주 주간평균 1만920달러/일로 2018년 1월 평균 운임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작하였다. 15일 이동평균운임이 현재 운임 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방향은 변화가 없다. 운임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dead cross를 형성한 것으로 보이나 현저한 추세로 보기는 어렵다.

RSI 값이 금주 내내 하락하여 30선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차주에도 낮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6개월 용선료는 상승 후 1일 1만3175달러 유지, 5년 용선료는 하락 후 1만1125달러/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시장이 운임 상승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보인다.

차주 파나막스 운임은 금주대비 60%에 가까운 확률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프라막스

수프라막스 평균운임이 1만720달러/일로 2018년 1월 평균 운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현재 운임과 15일 이동평균운임의 가격 수준은 비슷하다. 현재 운임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15일 평균운임은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방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약 1~2주간의 관찰이 필요하다.

금주 RSI값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다 목요일을 기점으로 급락하였다. 과매수 상태에서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주 대비 6개월 용선료는 하락 후 1일 1만3000달러 선 유지, 5년 용선료는 상승 후 평균 1만2125달러/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시장에 심리적 기대감이 유지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차주 수프라막스 운임은 금주 대비 약 80% 확률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컨테이너 기술적 분석/ 최건우 전문연구원

이번 주 계절적 반등으로 인해 실제 SCFI지수와 추세(trend)가 거의 일치하여 향후 시장은 약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유럽 실제운임이 추세선과의 이격이 크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향후 운임은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미 서부 실제운임이 추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상승추세를 기록해야 하나 2018년 선수요 물량으로 인해 운임 상승세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탱커 기술적 분석/ 박동원 연구원

2018년 TD3C 운임은 3분기까지 낮은 운임을 유지하다 3개월간 상승하였다. 12월을 기점으로 운임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금주 운임은 4만5159달러로 이전 5년간 동기 운임(2014년~2018년) 평균인 4만235달러보다 높다.

15일 이동평균운임이 평균 운임보다 상승한 후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추후 시장은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태평양 제품선의 운임은 11월 초 까지 낮은 운임을 보였으나, 이후 급격히 상승하여 최근 5년간 최고 운임을 기록하였다. 2019년을 맞이하여 운임이 소폭 감소하였지만 5년간 동기대비 가장 높은 운임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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