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7일 3안벽에서 그리스 차트월드(CHART WORLD)사의 5만톤급 PC선 2척에 대한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미포조선과 선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선박의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항해를 기원했다.
선주사에 의해 '이오니안 스타(IONIAN STAR)'호와 '에게안 스타(AEGEAN STAR)'호로 각각 이름 붙여진 이들 선박은 2017년 4월 수주한 PC선 4척 중 3, 4차선이다.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의 제원을 갖춘 이들 선박 중 한 척은 이날 명명식에 앞서 인도됐으며, 다른 한 척은 다음달 중순께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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