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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올해 총 58척 인도 예정…지난 4일 첫 선박 출항
현대미포조선, 올해 총 58척 인도 예정…지난 4일 첫 선박 출항
  • 조선산업팀
  • 승인 2019.01.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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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2019년 새해 첫 선박을 선주사에 인도하며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총 58척의 선박을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4일 신관 A회의실에서 일본 MOL로부터 2017년 6월 수주한 5만톤급 PC선 1척에 대한 인도식을 가졌다.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현대미포조선 및 선주·선급 관계자가 참석해 인도를 축하하고 안전항해를 기원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명명식에서 선주사에 의해 ‘카스타라(CASTARA)’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은 길이 186m, 너비 32.2m, 높이 19.1m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이 선박을 비롯해 1월에만 모두 9척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전년 41척 보다 17척이 증가한 58척(PC 34척, 컨테이너운반선 14척, RO-RO 4척, LEG운반선 4척, LPG운반선 1척, 유황운반선 1척)의 선박을 인도할 계획이다.

한편, MOL은 857척(클락슨 기준)의 선대를 운용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현대미포조선 6척 등 현대중공업그룹에 총 23척의 선박을 발주해 신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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