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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피브리아 우드펄프 전용선 첫호선 인수
팬오션, 피브리아 우드펄프 전용선 첫호선 인수
  • 해운산업팀
  • 승인 2019.01.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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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은 15일 중국 장수성에 위치한 양쯔장조선소에서 추성엽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조선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만2000톤(재화중량톤)급 OHGC(Open Hatch General Cargo)선박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팬오션 최양운 기관장의 부인 고송심씨가 대모로 나서 'DUNNII'호로 명명했다. 회사측은 "최양운 기관장의 근속 30년을 축하하고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부인을 대모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인도한 선박은 올해 첫번째로 인도되는 선박인 동시에 팬오션이 하림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발주한 5척의 OHGC 선박 중 첫번째로 인도되는 선박이다.

팬오션은 지난해 1월말에 피브리아사와 약 6억4000만달러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팬오션은 이번 DUNNII호 인도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5척을 인도해 향후 15년 동안 연간 약 200만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팬오션은 "이번 신조선 인도를 시작으로 피브리아 및 발레 등을 포함한 장기계약 수행을 위해 향후 총 19척의 선박을 추가로 인도 받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선대 경쟁력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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