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요트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마리나선박 제조산업의 현실태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마리나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특수법인 한국마리나협회는 9일 오후 2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7회 국제마리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중국푸젠성요트산업발전협회(YIDAF)와 대만요트산업협회(TYIA), 국내 산·학·연 전문가 등 1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요트산업 경제발전의 병목현상과 대책, 대만 요트제조산업 발전방향, 마리나비즈센터 타당성 용역, 국내메가요트 제조추진사항 및 파급효과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정부는 국내 마리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및 수립 연구', '마리나 비즈센터 타당성 조사', '마리나를 이용한 섬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 등 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진마리나 국가들의 동향과 전략 사례 등을 공유하여, 우리나라 레저선박제조분야의 성장 궤도 진입을 위한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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