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12월 27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남부지부 운영 이사진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구조협회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유력자 및 학식과 명망있는 인사를 강원남부지부에 추천, 운영이사로 위촉하는 행사이다.
구성되는 이사진은 향후 지부 발전 및 사업 등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선진화된 수색구조체계 확립에 더욱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남부지부는 2013년 4월에 창설된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지부로써,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거의 명맥만을 이어왔으나, 이번 이사진 위촉을 계기로 전문화된 민간해양구조세력으로, 해양구조활동에 적극 동참, 향후 구조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한상철 서장은 “선진화된 수색구조체계 확립을 위한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 남부지부의 운영이사진을 구성하여 더욱 구조체계와 기반을 튼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양질의 대국민 해양구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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