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제6대 서장으로 김태균 총경이 지난 4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태균 신임 서장은 이날 오후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직원 및 의경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취임식에서 "재조해경의 정신을 현장에 접목시켜 국민이 원하는 해경으로 거듭나고, 바다가족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제48회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경정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거쳤다.
한편, 전임 이강덕 서장은 남해지방해경청 상황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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