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4일 제19대 김충관 서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충관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존중, 정의, 소통, 공감의 4대 가치를 실현하고 바다를 지키는 능력을 갖출 것"을 당부하며, "정의와 포용의 실현,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통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지난 1994년 순경으로 들어와 중부청 경비구난계장, 훈련함 3011함장, 목포해경서 3015함장, 해양경찰청 항공과장 등을 거쳤다.
한편, 전임 김영암 서장은 공로연수를 갖고 오는 6월 30일 퇴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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