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석)은 항로표지 여건변화에 따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관련 업단체 공동 연구모임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 연구모임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항로표지 서비스, 효율적인 항로표지 점검정비 제고,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항로표지관리소 개선 등의 연구 분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주요 연구 적용 사례로는 등부표 추돌선박 사고확인 시스템 구축을 통한 수리예산 절감으로써 기획재정부 주재 2018년 하반기 예산성과금 정부 재정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울산청 김호원 항로표지과장은 “현재까지 약 30여개의 과제를 발굴하였으며 이중 우수한 사례는 즉시 반영하여 개선 조치하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확보와 다각적인 업무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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