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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카페리 선도기업 '부관훼리', 한파에도 이웃사랑 실천
한·일 카페리 선도기업 '부관훼리', 한파에도 이웃사랑 실천
  • 부산취재팀
  • 승인 2018.12.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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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 지역 소외 이웃에 직접 담근 '사랑의 김치' 전달

우리나라와 일본을 오가는 카페리를 최초로 운항한 부관훼리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부관훼리 임직원들은 지난 7일 부산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동구자원봉사센터와 동구장애인협회와 함께 '부관훼리와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누기 김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부관훼리 임직원들은 이날 한파로 인한 추위 속에서도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이 담긴 '사랑의 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부관훼리가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해 김장 봉사를 벌인 것은 올해로 벌써 3년째에 이른다.

부관훼리는 평소에도 지역 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함께 항상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이번 김장 봉사 이외에도 '관내 아동초청 승선체험'을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생 일본여행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대학생들에게 해양에 대한 진취적인 의식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이고, 선진국인 일본에 대한 교육도 체험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명절에는 가족으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서 '선물 꾸러미 나누기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부관훼리 관계자는 "부관훼리가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글로벌 국제카페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각오를 밝히면서, "글로벌 전문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사회적인 가치 실현에도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관훼리는 지난 1969년 설립되어 한일간 최초의 국제 카페리 항로를 개설한 후 현재까지 49년간 무사고 운항을 기록하며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안전운항, 환경보호, 안전경영시스템의 지속적 개선'이라는 경영방침을 모토로 안전에 대한 국제적인 인증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물론, 관세청이 인증하는 안전관리종합인증우수업체(AEO)를 카페리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취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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