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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해양환경 전문가들 한자리, 환경대응능력 공유
동아시아 해양환경 전문가들 한자리, 환경대응능력 공유
  • 해양환경팀
  • 승인 2018.12.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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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개최된 2018 동아시아 해양회의(The East Asian Seas Congress)에 참석했다.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모여 해양생태계 보호와 연안의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년마다 개최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박준권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수석대표로 해수부,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한국 대표단 40여명과 PEMSEA 회원국, 국제기구, 비정부 기구, 학계 등 관계자 90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블루카본 연구 네트워크 구축 및 동아시아 지역의 해양쓰레기 영향과 저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해양쓰레기 대응을 위한 노력과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해양생태계 내 블루카본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공단은 해양수산부 및 국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한국전시관을 운영해 한국의 해양환경 관련 정책, 기술, 연구 성과 등을 홍보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해양쓰레기 및 해양오염 저감을 위한 노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은 초국경적인 문제인 만큼, 이해관계자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적극적인 공동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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