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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제4기 보조항로 운영용역 위탁계약 추진
목포해수청, 제4기 보조항로 운영용역 위탁계약 추진
  • 해운산업팀
  • 승인 2018.11.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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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완도권 15개 항로 14척에 228억원 투입
봉래/재원항로 국고여객선 섬사랑17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은 2019~2021년까지 3년간 보조항로를 운영할 제4기 보조항로 운영용역 계약을 추진한다.

제3기 운영용역이 올해 만료되어 관내 15개 항로의 국고여객선 14척을 해운법에 따라 해상여객운송 사업면허를 보유한 여객선사에 위탁하게 되며 용역금액은 총액 228억원이 책정됐다.

제4기 보조항로 운영용역은 지난 제3기와 같이 목포권(영광, 신안, 진도) 8개 항로 9척에 152억원, 완도권(해남, 완도, 여수) 7개 항로 5척에 76억원의 용역금액이 배정되었다.

내년 초 송공-암태 간 연륙 예정에 따라 신안 주요도서 지역의 해상교통 여건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지역 보조항로 운영에도 인근 항로와의 연계 등에 있어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평전 청장은 “우수한 선사가 보조항로를 운영하도록 하고, 노후선박 신조대체를 적기에 추진하여 낙도주민의 1일 생활권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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