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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지자체-정부, 조선산업 공동 상생협약식 개최
조선업계-지자체-정부, 조선산업 공동 상생협약식 개최
  • 조선산업팀
  • 승인 2018.11.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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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2일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조선업계-지자체-정부가 공동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코엑스에서 조선업계를 대표하여 대형조선사(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기자재협동조합이 참석하였고, 조선밀집 5개 지자체(부산, 울산, 전북, 전남, 경남)도 참석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우리 조선산업은 연말까지 약 1200만CGT을 수주하여 2014년 수주실적에 근접할 전망으로, 2018년 수주물량이 건조에 투입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한다”고 시황을 평가했다.

성 장관은 이어 “이번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은 부산, 울산, 전북, 전남, 경남 등 조선 밀집지역, 대․중견․중소 조선사 및 기자재업체 등 다양한 지역과 업계의 의견을 총체적으로 수렴해 마련했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친환경 체제로의 전환은 우리 조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서, 대한민국이 친환경선박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성 장관은 "이번 대책을 통해 업계의 당면 애로인 금융경색, 일감 확보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되어 우리 조선산업이 현재의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지속 회복 중인 시황의 물결을 타고 빠르게 정상궤도로 복귀하여 글로벌 1위의 위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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