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0 13:39 (토)
제33차 해양사고방지세미나 성료
제33차 해양사고방지세미나 성료
  • 해양안전팀
  • 승인 2018.11.20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한국해기사협회 등 18개 해양수산 단체와 함께 지난 14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제33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양수산 관련기관 및 업·단체 종사자 250여명이 참가했다.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는 해양사고 예방에 관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해양사고를 줄이고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민간 주도 해양안전 행사로 1986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첫 주제 발표자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채종주 교수는 '해양사고 시 선장의 비상대응 능력제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해양대학교 김장길 겸임교수가 '해양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체계 강화'라는 주제로, 마지막 연사인 해수부 e-Nav. 팀장 홍순배 서기관이 '한국형 e-Nav. 구축 및 추진전략'에 대해 다루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한국해양대학교 국승기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각 주제에 대한 종합 토론을 펼쳤다.

한국해기사협회 이권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효율적인 사후 수습 등이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답은 현장에 있다는 명언처럼,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전문가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난 7월 19일에 창립된 한국선장포럼이 해양사고 방지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