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은 해양역사 의식 고취를 통해 신해양문화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해양역사교육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역사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해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교육내용은 ‘해양문화의 이해’와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전략, 해양영토 수호를 위한 ‘우리바다 바로알기’, ‘세계와 한국의 바다 역사’ 등 강의 교육과 진해 사관학교 박물관 견학 현장체험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최근 세계적으로 신해양시대를 맞아 해양주권과 해양자원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해양 역사에 대한 고찰은 미래 해양을 개척하는 해양수산인들에게 바다의 가치를 인식하고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향한 도전의식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승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글로벌 해양강국을 이끌어 갈 해양수산인들이 해양 역사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한편, 해양에서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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