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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러 4개국 해상수색구조 공조에 머리맞대
한·중·일·러 4개국 해상수색구조 공조에 머리맞대
  • 해양안전팀
  • 승인 2018.11.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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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정례회의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개최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3일부터 4일간 제주 히든클리프호텔에서 제23차 한․중․일․러 4개국 수색구조 정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동북아 해상에서 재난사고 발생 시 인접국 간 수색․구조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경찰청), 중국(수색구조센터), 일본(해상보안청), 러시아(수색구조센터)의 국가별 수색구조 담당 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해상 수색구조 교육 훈련 및 민관 구조협력 체계를 주제로 ▲각국의 수색구조체계와 연차보고 ▲수색구조 교육 훈련 체계 ▲민간해양구조세력의 관리 운영 실태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김인창 수색구조과장은“해양의 특성상 수색구조분야에 국제협력이 중요한 만큼, 이번 회의를 통해 동북아 해상의 수색구조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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