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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국내외 전문가들 부산서 정기운송 논한다
북극항로 국내외 전문가들 부산서 정기운송 논한다
  • 해운산업팀
  • 승인 2018.11.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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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북극물류연구소, 북극항로 국제세미나 개최
오는 12월 1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부산항만공사가 후원하며, 영산대학교 북극물류연구소가 주관하는 '제7회 북극항로 국제세미나'가 오는 12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북극항로 정기운송 가능성 모색(Regular Shipping Service via the Northern Sea Rout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2018년의 북극해항로 운항 결과와 주요 이슈에 대한 평가, 북극항로상의 정기운송 서비스, 그리고 유라시아 북극해의 선박운항 및 수송인프라 등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러시아, 노르웨이, 덴마크, 중국, 일본 등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미나는 일반세션 3개와 특별세션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세션은 ▲북극항로 운항 여건과 전망(Issues and Prospects of the Arctic Shipping) ▲북극항로상의 정기운송 서비스 가능성(Regular Shipping Service at the Arctic Sea) ▲유라시아 북극해의 선박운항 및 수송인프라-국제공동연구세션(Ship Traffic and Transport Infrastructure Needs in Eurasian Arctic-Joint Research Project)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세션은 ▲선박운항의 안전문제(Safety of Vessel Operation at the Arctic Sea)를 주제로 진행되고, 세션을 마치면 패널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국제세미나의 온라인 등록 마감은 12월 10일 오전 11시까지이다. 문의는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 김근아 연구원(051-540-7350, e-mail: ial@ysu.ac.kr).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초청장에서 "올해 덴마크의 선사인 머스크사의 컨테이너선이 북극항로 실험운항에 성공하였다"면서 "국내외 해운항만업계, 연구기관을 비롯한 관심있는 분들께서 많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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