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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연길 전 BPA 운영본부장,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임명
추연길 전 BPA 운영본부장,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임명
  • 부산취재팀
  • 승인 2018.11.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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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연길 전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이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6일 부산시설공단 제11대 이사장에 추연길 전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부산시는 추연길 이사장을 비롯한 4개 기관장들은 부산시가 지난 8월 7일 전면적인 인적쇄신(안) 발표한 이후, 두 달여 동안 진행해온 기관별 임용절차와 시의회 인사검증(10.23~10.29)을 통해서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았다고 전했다.

오거돈 시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민선7기 최초의 공기업 기관장으로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고 새로운 행정환경변화에 적합한 자체 혁신방안을 마련하여 전면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여 성과중심의 책임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전력투구해 주길 당부했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 시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도시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공기업으로,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잡은 광안대교를 비롯해 도시고속도로와 공영주차장 등의 교통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공공장사시설인 부산영락공원, 부산추모공원, 부산시민공원을 비롯한 5대 공원·유원지, 지하도상가와 자갈치시장(현대화건물),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를 관리하고 있다.

추연길 신임 이사장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에서 공직 생활을 하였으며, 부산항시설관리센터 사장,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 미래고속(주) 대표이사와 고문을 지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오거돈 시장을 도와 선거 승리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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