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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최영함 파병 앞두고 해수부장관 접견
청해부대 최영함 파병 앞두고 해수부장관 접견
  • 해운산업팀
  • 승인 2018.11.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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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작전'의 주인공인 최영함이 우리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소말리아 아덴만으로 출항한다.

최영함은 오는 13일 현지로 출항해 내년 5월 20일까지 6개월간 파병 임무를 수행한다.

최영함은 지난 2011년 1월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의 구출작전(아덴만 여명작전)을 펼쳐 석해균 선장 등 한국인 8명을 포함한 선원 21명 전원을 구조한 바 있다.

청해부대 제28진으로 파견되는 최영함 이한동 함장(해군 대령) 등은 오는 9일 오전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다.

김영춘 장관은 이날 최영함 부대원들을 만나 파병 보고를 받고 부대원들을 격려한다. 그리고  그동안 먼 이국 바다에서 우리 선원·선박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준 청해부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무사귀환 당부와 함께 위문품도 전달할 예정이

청해부대는 2009년 3월부터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 선박에 대한 호송 및 연합함대와 함께 해상안보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금년 6월 파견된 제27진 왕건함(함장 해군 대령 조충호)이 임무를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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