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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운업계로 오세요"…해운조합, 전역군인·해사고 대상 구인 활동
"연안해운업계로 오세요"…해운조합, 전역군인·해사고 대상 구인 활동
  • 해운산업팀
  • 승인 2018.11.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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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운업계가 해군에서 전역한 군인과 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해군 전역군인 취업설명회 및 해사고 취업박람회를 개최·지원하며 연안해운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한 선원 구직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6일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해수부, 해군본부 및 한국선주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함께‘2018년 하반기 해군 전역군인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해군 전역군인의 해운업계 진출을 도왔다.

취업설명회에는 하나마린, 해운에스엠, 경남해운, 현대상선, 대한해운, SK해운, 범진상운 등 주요 해운선사와 선박관리회사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선사별 상세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시행해 해군 전역군인의 취업 기회를 넓혔다.

2014년부터 이어진 동 취업설명회를 통해 해운업계에 진출한 해군 전역군인은 약 80명에 이른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연안선사-해사고간 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하여 해사고생의 취업 활동을 지원했다.

박람회는 부산해사고등학교 및 인천해사고등학교 재학생 53명, 졸업생 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안해운의 업계 특성 및 현황, 근무여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객선에서 근무하는 선배의 경험 공유 및 내항여객선 견학, 업계 담당자와의 개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사고 학생들에게 연안해운업계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와 생생한 경험을 제공했다.

조합 한동원 해사지원팀장은 “취업설명회와 박람회를 통해 선원 구직자들의 일자리 정보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해운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해운분야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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