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항만 총물동량 소폭 증가…'컨' 증가세 4%대
1~9월 항만 총물동량 소폭 증가…'컨' 증가세 4%대
  • 항만산업팀
  • 승인 2018.10.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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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018년 3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2억363만톤(수출입화물 10억3922만 톤, 연안화물 1억6441만톤)으로, 전년 동기(11억8313만톤)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포항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3.3% 증가하였으나, 목포항, 인천항은 각각 11.7%, 2.3%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 기계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3%, 12.5% 증가한 반면, 모래, 시멘트, 철재는 각각 50.8% 15.6%, 10.6% 감소했다.

한편, 3분기까지 전국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2051만5000TEU) 보다 4.3% 증가한 2139만6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중국 물동량 감소 및 미국·일본 등의 물동량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수출입 화물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233만5000TEU를 기록했다. 환적화물은 11.2% 증가한 885만3000TEU를 기록했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605만1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중국 수출입 화물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762만9000TEU를 기록했다. 환적화물은 주요국의 환적 물동량이 모두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842만2000TEU를 처리했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75만5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중국 물동량은 감소하였으나, 동남아 국가 물동량 증가로 전체적으로 2.6% 증가한 135만7000TEU를 기록했다. 환적화물은 국적선사의 환적화물과 부정기 화물 증가로 30.2% 증가한 39만9000TEU를 처리했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28만2000TEU(수출입 226만, 환적 2만)를 기록했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7억8587만톤으로 전년 동기(8억2175만톤) 대비 4.4% 감소했다. 대산항, 포항항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인천항, 광양항은 감소세를 보였다.

대산항은 주요 수출입 품목인 유류와 화공품 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포항항은 철재 생산에 필요한 광석 수입물량과 관련 부산물의 연안 출항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반면, 인천항의 경우 바다모래의 연안 입항물량 및 철재 수입물량 등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광양항도 유연탄․광석 수입물량, 철재 수출물량, 화공품 환적물량 등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 2.5%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과 양곡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0%, 4.8% 증가한 반면, 모래, 철재 등은 각각 50.8%, 19.9% 감소했다. 화공품은 국내 주요 석유화학제품 생산지역인 울산, 인천지역에서의 화공품 수출 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양곡은 평택항의 세계적 곡물기업 창고(카길, ’15.11.11 준공) 가동 등의 영향으로 수입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반면, 철재의 경우 인천항과 고현항의 수입물량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 대비 19.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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