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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의인'은 누구?…해경, 유공자 찾는다
'바다의 의인'은 누구?…해경, 유공자 찾는다
  • 해양안전팀
  • 승인 2018.10.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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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까지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1월 7일까지 2018년 올해의 ‘바다 의인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바다 의인상’은 해양에서 발생한 사고로 위험에 빠진 사람이나 선박을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자발적으로 구조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다.
 
공모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해양에서 재난, 사고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공로가 있는 사람 또는 단체다.

주변에 추천 대상자가 있으면 11월 7일까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www.kcg.go.kr)에서 추천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양경찰은 공모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최종 5명(개인 또는 단체)을 선정해 11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고, 선박에는 동판으로 된 상패를 부착해준다.

바다의 의인상 공모·시상을 통해 의로운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바다안전과 민간구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청 김인창 수색구조과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홍보와 추천을 통해 우리 주변에 숨은 바다 의인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www.kcg.go.kr)를 참조하거나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044-205-22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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