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 부산 모항 국제크루즈 본격적으로 나선다
팬스타, 부산 모항 국제크루즈 본격적으로 나선다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18.10.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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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크루즈와 크루즈선 전세계약 체결
내년 4월 한-일-러 3국 연결 상품 출항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이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크루즈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팬스타그룹은 지난 15일 세계 1위 크루즈선사인 카니발의 코스타크루즈와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팬스타그룹의 코스닥 상장사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코스타크루즈가 선박에 대한 전세선 계약조인식을 체결함으로써 내년 4월에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크루즈사업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게 되었다.

팬스타가 전세 계약을 체결한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는 코스타크루즈가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주력선으로 운항 중인 5만7000톤급 정통 크루즈선이다.

12층 높이에 길이 220m로 최대 1800명의 승객이 승선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약 1500억원을 투입하여 인테리어를 새롭게 꾸미기도 했다.

팬스타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지역에서 운항하는 크루즈선 중 가장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는 내년 4월 16일 부산항을 출항해 5박 6일동안 일본의 마이주루-카나자와-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속초항으로 돌아온다.

4월 21일에 다시 속초항를 출발하여 4박 5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일본 사카이미나토를 여행하고 4월 25일에 귀항지인 부산항로 돌아온다.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는 해외의 승객들이 크루즈여행 중 잠시 부산항에 내려 관광만 하고 떠나는 기항크루즈나 한국 승객들이 일부만 추가 승선하는 준모항크루즈와는 다르다.

크루즈 승객들이 모두 부산항에서 승선하고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크루즈 상품으로, 대규모의 관광객 유치 효과는 물론 선박에 사용할 물자들까지 현지에서 공급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매우 높다. 따라서, 각국의 항구도시들이 모항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뜨겁다.

팬스타그룹은 적극적인 해외 크루즈 유치와 함께 자체적으로 정통크루즈 상품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팬스타 관계자는 "'오사카 투나잇크루즈'와 '주말 원나잇크루즈'를 결합해서 3박 4일간 오사카와 부산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쓰리나잇크루즈(가칭)'도 연내 출시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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