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박투자운용(KMARIN)은 19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LNG운반선 명명식을 개최한다.
이날 '브리티시 어치버(British Achiever)'호로 명명되는 이 선박은 KMARIN이 영국의 오일 메이저인 BP와 장기 용선계약을 맺은 선박 4척 중에 두번째 선박이다.
'브리티시 어치버'호는 17만톤급 멤브레인 타입의 최신식 전자제어식 이중연료 저속엔진(ME-GI 엔진)을 장착한 최첨단 선박으로, 미국 프리포트 LNG터미널을 주 항로로 운항될 예정이다.
KMARIN은 선박에 투자하는 대체투자운용사로 LNG선과 탱커, 컨테이너, 벌크선 등 총 53척의 선박을 운용하고 있다. 이들 선대의 가치는 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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