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이 지난 5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해양역사 및 해양문화사 관련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 근대 해양사 및 문화사를 공동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상호 교류하여 공동 전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합해양박물관으로 역사 문화 환경 과학 등 해양에 관한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임시정부 수립부터 현재까지의 근현대사 전문으로 전시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그동안 집중 받지 못했던 해양 근현대사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2대 관장으로 취임 3개월 차를 맞은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혁신 과제들을 수립하여 추진력 있게 진행함으로써 박물관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가치혁신과 성과창출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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